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얼굴사진)는 군향우회 체육대회 일정을 5월25일로 확정하고 지난 1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재경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 장소도 여의도 국회운동장으로 확정됐다. 

군향우회는 체육대회 장소를 물색하던 중 여의도 국회운동장이 접근성이 좋고 민원 발생 우려가 없어 가장 최적의 장소로 꼽았다. 다만 국회운동장 사용을 위해서는 3개월 전 예약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주말 사용은 국회의원이나 국회직원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사전에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최동진 사무총장은 “남해 출신 국회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고향 출신 국회 직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해 두었다. 신청이 진행된 지난 1일 하영제 국회의원실에서 운동장 사용신청에 성공해 5월 25일 군향우회 체육대회를 국회운동장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운동장 사용신청을 위해 애써 준 하영제 국회의원실과 장지원 국회 전문위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즉각 산하단체와 읍면향우회에 날짜와 장소를 공지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읍면향우회와 군향우회, 그리고 산하단체가 손발을 맞춰 체육대회를 준비해 나가자”며 “앞으로 군향우회는 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남해인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드높일 체육대회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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