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오는 15일(목)까지 ‘2024년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집중 위문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각 부서와 기관·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지역특산품, 지역화폐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읍·면의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남해군 저소득층 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2200만 원의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448세대에 각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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