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달 31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전북 무주에서 현장학습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본 체력을 키우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40명이 참여하여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길주 지회장은 “오랜만의 야외활동으로 설레는 이용자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오늘 하루가 그 어떤 추억보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장애인부모연대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신체활동 지원 등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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