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달 3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읍·면 이장 단장 및 부단장, 총무, 대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퇴임 및 이임 읍·면 단장에 대한 남해군수 감사패가 수여됐고, 2023년도 정기 결산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2024년 남해군지회장은 단독으로 입후보한 최일기 삼동면 이장단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남해군 이장단을 함께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부지회장 이현우(남해읍 아산), 감사 최명수(상주면 금양) 이장이 선출되었고, 사무국장은 신임 지회장의 지명에 따라 김해경(창선면 동대) 이장이 선임됐다.

이번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임지용 지회장은 “지난 1년간 남해군 이장을 대표하여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하신 이장님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임 지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이장님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기 신임 지회장은 “지난 임원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남해군 이장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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