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해신협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모범 조합원과 우수 소상공인, 모범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모범 조합원과 우수 소상공인, 모범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송홍주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송홍주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남해신협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조합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군내 금융기관 등 기관단체장들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많은 신협 조합원들, 군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자리를 빛냈다. 

류정이 미조지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내빈 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모범 조합원, 우수 소상공인, 모범직원 등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신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총회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감사보고서와 결산보고서, 잉여금 처리안 승인, 올해 사업계획 심의·승인 순으로 처리됐다. 제3부에서는 조합원 화합한마당잔치가 열렸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있었다.  

이날 ▲박효종 조합원 ▲박강교 조합원 ▲정봉주 조합원 ▲김윤천 조합원 ▲최해관 조합원 ▲양기동 조합원이 각각 ‘모범 조합원상’을 수상했으며 ▲김쌍식 조합원 ▲박정철 조합원 ▲박정순 조합원이 각각 ‘우수 소상공인상’을 받았다. 또한 ▲남해신협 명수진 주임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중앙대 백경현 ▲명지대 박건우 ▲울산대 정다경 ▲동덕여대 도윤주 ▲성균관대 정정아 ▲서강대 정유진 ▲대림대 김민근 ▲부산과학기술대 김예림 ▲인제대 최윤석 ▲우송대 서지우 ▲한양대 하지헌 ▲고려대 손윤나 ▲울산대 이욱현 ▲남해대 최상욱 학생이 각각 남해신협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송홍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기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해 그 여파로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부동산 경기침체, 금융환경의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저희 신협은 이런 여건에서도 금융소외계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을 실천함으로써 서민금융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3년째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송 이사장은 “새해에도 남해신협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 참석한 내빈·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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