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체육회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남해읍체육회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남해읍체육회는 지난 2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김낙균 전임회장과 서영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서영일 사무국장, 정금삼 신임회장, 김낙균 전임회장)
남해읍체육회는 지난 2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김낙균 전임회장과 서영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서영일 사무국장, 정금삼 신임회장, 김낙균 전임회장)

남해읍체육회는 지난 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5대 정금삼 신임회장은 김낙균 전임회장으로부터 체육회기를 이양받고 취임했다. 

제14대 김낙균 전임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김미선 남해읍장,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박대영 남해농협장,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읍내 이장단을 비롯한 많은 읍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전달, 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내빈 축사, 회칙 수정·임원선출,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 신임 이사 위촉 등 총회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낙균 이임회장과 서영일 전 사무국장이 남해읍체육회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 도모, 남해읍체육회의 저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임식에서 김낙균 전임회장은 “읍내 32개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회장님은 그동안 체육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셨는데 능력있는 출중한 회장님으로서 남해읍체육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 우리 전 회원들이 참여와 관심, 응원으로 함께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금삼 신임 남해읍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체육회 발전을 위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회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한다면 한단계 더 발전하는 남해읍체육회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올해도 읍민 한마당 큰잔치와 화전 문화제 등 큰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데 우리 체육회가 할 일이 많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해서 보다 멀리 도약할 수 있는 남해읍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과 김미선 남해읍장 등 내빈들도 축하의 박수와 함께 축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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