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아산마을회에서 200만 원, 건축사사무소 동성 김동명 대표가 200만 원, 패류살포양식수협 남해군협의회에서 200만 원, (사)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사)남해군 어촌계장 연합회가 합동으로 3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아산마을회 이현우 이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현우 이장은 “지역 어른으로서 후학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마을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하기로 했다”며 “꿈 많고 열정 가득한 남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건축사사무소 동성 김동명 대표가 군수실에서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명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김동명 대표는 2021년에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바로 이어 패류살포양식수협 남해군연합회 권경천 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경천 회장은 “매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지만 지역 아이들을 위한 마음은 금액보다도 더 크다”며 “그 큰 마음을 다 표현은 못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패류살포양식수협 남해군엽합회는 2017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남해터미널 뷔페청에서 개최된 ‘수산인의 밤’ 행사에서 (사)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사)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 3개 단체가 합동으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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