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타리클럽(회장 백서훈) 회원 10명은 지난달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창선면 취약계층 가정에서 올해 첫 ‘2024년 희망 가(家)꾸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판 교체와 실내 주거 환경 정리를 실시하며 회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옷들을 정리정돈 하기도 하였다.

남해로타리클럽 백서훈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이틀에 걸쳐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여 더욱더 뜻깊다”며 “늘 그렇듯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로타리클럽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남해군 내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찾아 안전바를 설치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30대 기부,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희망가(家)꾸기 주거환경 개선봉사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지붕수리, 방충망 교체, 전기배선 정비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는 남해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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