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이달 12일(월)까지 치안역량을 집중해 종합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이 기간 중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많은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며, 지역경찰에서는 취약구간 순찰 및 거점근무를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선다.

남해경찰서는 112신고가 많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명절 기간 동안 긴급한 112신고 접수시 경찰서 기능을 가동해 총력대응할 방침이며, 오랜만에 귀성한 가족들간의 불화 등에 따른 사건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대응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관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남해경찰은 군민의 안전확보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종합치안활동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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