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가 마련한 향우 재능기부 건강강좌가 2월에 열린다.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달 10일 군향우회 신년하례회에서 발표한 신년 계획 중 첫 번째 사업인 재경향우 대상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강좌는 창선면 출신으로 경희대 스포츠의과학 박사인 박중림 교수가 진행하는 ‘올바른 자세와 몸의 밸런스’로 오는 15일(목)에 시작한다.

박중림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통증은 노화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자세와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능기부 강좌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향우의 재능기부를 받아 향우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 장소는 마포구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실이다. 박중림 교수의 강의는 2월 15일과 22일, 29일 매주 목요일 3차례에 걸쳐 오후 6시~8시에 열린다. 첫째주는 적극적인 예방관리, 둘째주는 자세, 습관, 운동법, 셋째주는 밸런스 관리와 행복한 가족건강이 주제다.

참여를 원하는 향우는 군향우회 하혜경 기획국장(m.010-3244-519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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