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해군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 1일부터 이달 27일(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0강좌, 건강증진 3강좌 등 총 15강좌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교육, 생활영어, 노래교실, 시니어라인댄스, 손발건강맛사지 등이다. 특히 시니어남성 요리교실, 천아트꽃그림 등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 인원이 기준 미달시 해당 프로그램은 폐강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5000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남해군 노인복지관(☎860-3723)으로 방문하시거나 팩스(Fax 860-372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 평생교육, 취미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