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엠지건설(주) 한명관·김기향 부부가 500만 원, 고현면 대사마을 고찬욱·강지우 부부가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엠지건설(주) 한명관·김기향 부부는 지난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명관·김기향 부부는 “5년전 사업을 시작할 때 수익금을 모아 좋은 일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제 실천하게 되었다”며 “지역 후학들을 위하는 일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엠지건설(주)는 이동면 무림리에 소재한 전문건설업체다.

또한 지난 17일 고현면 대사리 고찬욱·강지우 부부가 남해군향토장학회 기탁계좌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찬욱·강지우 부부는 지난 1월 13일 결혼했으며, 지역 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나눔으로 결혼 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