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체육회는 지난 10일 남면복지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6대 신임 최경진 남면 체육회장이 박성윤 전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기를 이양받았다.

제15대 박성윤 전임회장 이임식을 병행한 이번 행사에는 남면기관단체장들과 상주면 김영대 체육회장, 미조면 권대성 체육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임식에서 박성윤 전임 회장은 “함께해 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남면 체육발전을 이루는데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진 신임 남면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해서 보다 멀리 도약할 수 있는 남면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면체육회는 이·취임식 후 총회를 통해 2024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면 체육대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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