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23일 남해화전도서관 1층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주홍 전임회장이 퇴임하고 류성식 신임 총동창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행사는 남해제일고 김익수 교장과 총동창회 임원, 기수별 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2023년 감사보고,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 회칙수정의 건, 2024년도 수입·지출 예산 승인의 건, 체육대회 개최 및 바래길 걷기 행사 개최의 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임사에서 이주홍 회장은 “2023년은 참 힘든 시간이었다. 동창회 임원과 고문님, 이사님, 남해제일고등학교 동창회원들의 동참이 있었기에 체육대회 개최 및 모교 발전을 위한 일들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힘을 모아 2024년 집행부가 동창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류성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3년 힘든 시기에 동창회를 잘 이끌어 주신 회장님, 임원님, 기수별 이사님, 제일고 동창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익수 교장선생님과 협조해서 명문 남해제일고등학교가 되도록 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신입 동창회원들이 가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또한 4월경 개최하는 체육대회 외에 10월경 바래길 걷기행사를 실시해 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단합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해제일고 총동창회는 남해제일고동창회원, 재경남해제일고총동창회, 재부남해제일고총동창회에서 모교가 더욱 발전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도록 동창회의 행사를 더욱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