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일하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지난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군민투표를 진행했으며, 내부평가단 심사,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동면 장영주 주무관이, ▲우수상은 상하수도과 박휘태 팀장·건설교통과 차진호 주무관이, ▲장려상은 민원지적과 서재희 주무관·도시건축과 이재성 주무관·창선면 하상균 팀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영주 주무관은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별도 예산편성 없이 초청 경기 독려와 경기장 사용 협력만으로 약 7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프로 전지훈련팀이 사용하지 않는 구장에서 초·중·고·대학팀 자체 스토브리그를 계획해 약 5만여 명의 동계시즌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해군은 선발된 6명에게 상장, 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1일을 부여한다. 또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2023년도 성과상여금을 최고등급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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