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창선향우회(회장 서강호, 창선중 29기)는 지난 12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110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새해, 새날 모두가 잘 될거예요’라는 주제로 신년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전행사, 본행사, 어울림마당 등 3부로 진행한 행사에서 재창원창선향우회는 신년회 최다 참석 기수 시상, 2023년 향우회와 기수별 활동, 산악회, 골프동아리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 활동 계획을 안내하는 등 향우회 활동 보고와 회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신년회에서는 갑진년에 회갑을 맞이한 30기와 칠순을 맞은 21기를 축하하는 축하케이크 자르기 행사도 함께 열어 향우들의 ‘더 건강, 더 행복’한 한 해를 소망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재창원창선향우회는 갑진년 한 해에 5월 체육대회, 10월 야유회, 12월 정기총회 등 연례 행사와 동호회인 산악회. 창우회(골프)를 매월 운영하고, 회원들의 요청을 반영한 비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호 회장은 “그 동안 우리 향우회는 더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고, 올해에는 고향선후배 간에 친분을 쌓고 향우들의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향우회는 2월 재창원창선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강동필(20기) 고문의 특별 강연회, 5월 춘계 가족체육대회, 박춘길(37기) 향우 「1일 볼링교실」, 창선고 U-18 축구 응원, 10월 가을 산행, 12월 정기총회 등 향우회 행사에 연인원 390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했다. 또한 향우회 소속 산악회와 창우회(골프)는 매월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