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용남회(회장 고윤권) 정기모임이 15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부근 ‘일가낙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고윤권 회장, 김재일, 이명천, 정안홍 고문, 최석춘, 이명천, 김명철, 김보경, 하준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입회원으로 박남섭, 정주표, 전봉춘 회원이 참석해 모임에 활기를 더했다.

고윤권 회장은 “신입회원들이 참석해 모임이 더욱 활기차다. 새롭게 합류한 박남섭, 정주표, 천용남 회원을 큰 박수로 환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회원들은 큰 박수로 신입회원을 맞이했다. 고 회장은 “모든 고향모임은 편하고 좋지만 내가 살고있는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모임은 한결 더 마음이 편안하다. 앞으로 자주 만나 향우의 정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입회원으로 참여한 박남섭 회원은 재경상주면향우산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59년생들의 모임인 보물섬산우회 회장직을 역임 중이다. 고현면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역임한 정주표 향우도 59년 보물섬산우회 회원으로 향우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첫 모임에 참여한 신입회원들은 “용남회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으고 “앞으로 용남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인 성남지역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용남회는 지난해 꾸려졌다. 이 지역에 살고있는 남해인들은 용남회 사무국장 하준석(m.010-7633-3302)에게 연락하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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