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설천초산악회(회장 류준영, 45회)는 지난 21일 범어사에서 금정단 고당봉을 거쳐 금성마을까지 오르는 ‘2024년 신년산행’을 진행했다. 

이날 산행에는 서학일 재부설천초동창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재부동문이 참석하였으며, 금정산 자락을 걸으며 그간의 안부도 묻고 올 한 한해의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향우들은 부산의 최고봉인 금정산 고당봉(801.5m)에 올라 설천인의 기상을 자랑하고 하산길에 금성마을 땡초집(고현면 이어리 향우)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류준영 산악회장은 “올 한 해도 우리 동문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기원하며, 3월 3일에 진행하는 시산제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공석이었던 산행총대장에 이충렬(47회) 동문을 위촉하였다. 이로써 재부설천초산악회는 회장 류준영(45회), 사무국장 서경준(54회), 산행총대장 이충렬(47회), 산행1대장 김형심(51회)으로 집행부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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