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이 지난 5일 김해율하고등학교(교장 심재일)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김해율하고 심재일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김해율하고는 원활한 입시업무 추진 및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 상호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선발 △다자녀 가정에 생활비 지원 △평생지도교수 지정 및 취업지도 △국가 및 도 근로장학 우선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김해율하고는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영식 총장은 “최근 김해지역에서 신흥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율하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 등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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