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 이하 남해장복)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남해군의 다양한 행사에 함께 하고 있다.

남해장복은 지난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해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여해 선물 나눔과 장애인식 개선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으며, 점자 읽기를 통한 시각장애인 이해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 ‘화전놀이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먹거리를,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대상자에게 핫팩을 제공하고, 복지관을 홍보해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과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안내하며, 장애인식 개선활동까지 함께 펼쳤다. 또한, 2019년부터는 교통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아침 남해초등학교와 해양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 하는 남해장복 종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해장복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남해군지역사회 장애환경 개선활동으로 ‘무장애관광·BF환경조성사업’을 새롭게 시도할 계획이다. 

‘무장애관광·BF(Barrier Free)환경조성사업이란 보행로 및 경사로 정비 등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유형별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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