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1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남해군은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박소영 주무관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성옥 농가맛집 산해 대표와 한진균 남해군 씨마늘연구회 회장이 각각 농촌자원사업분야와 기술보급사업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해군이 도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올 한 해 남해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분들 덕분”이라며 “남해군의 농업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