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성기)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위원장 김정철),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와 함께 지난달 29일 천하마을에 거주하는 관내 최고령자 임분선(101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르신에게 큰절을 올리고, 이불·식료품세트·떡·화전화폐·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임분선 어르신은 19살에 천하마을로 시집을 와 2남 4녀를 낳고 키웠다. 80세에 남편을 여의고 현재 혼자 거주하고 있다.

어르신은 장수 비결을 묻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딸이 수시로 찾아와서 집안일을 돕고 있고, 집 앞 텃밭을 가꾸면서 평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단체와 합심해서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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