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 제11대 강명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사)전국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이하 남해 건사협)는 지난 9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전국 각지의 건설기계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남해건설기계협의회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과 건사협 경남도회 김의준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조남순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박철표 전임회장 이임사, 강명재 신임회장의 취임사, 회기 및 뱃지 전달, 내빈 축사와 격려사, 제11대 신임 임원진 소개,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회장으로 취임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 그간 회원들의 고충과 현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해 가며 나름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최고는 아니지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남해 건사협의 보호를 받고 살았으니까 퇴임 후에는 남해지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부지런히 보답하겠다. 신임 강명재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남해 건사협이 되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명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남해 건사협을 잘 이끌어 주신 박철표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희 남해 건사협 회원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불황기 없는 일터의 연속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앞으로 남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남해군과 유관 단체들과 소통하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서로 존중하며 신뢰가 쌓이는 남해 건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화합과 단결된 하나의 모습으로 함께 뛰어 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제11대 (사)전국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남해지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명재 ▲경남도협회 이사 정남두 ▲부회장 조남순·정관범 ▲사무국장 정성현 ▲재무국장 이정부 ▲홍보부장 김정호 ▲체육부장 정형식 ▲감사 최철민·고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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