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은 새해를 맞이해 오는 30일(화)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설천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설천초등학교(교장 윤정순) 재학생 34명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도예 작품과 그림책 60여 점이 전시된다. 

윤정순 설천초등학교 교장은 “꿈나무들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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