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준 남해군농협조공법인 대표이사가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소장 김문천)는 지난 4일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기준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

윤기준 대표이사는 2018년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현장농정 홍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윤기준 대표는 남해 시금치의 소포장화를 통해 11번가, 쿠팡, 우체국쇼핑몰 등 다양한 거래처 확보와 깐마늘의 수출 확대를 통해 경남 농수산물수출 100만불탑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표는 군농협조공법인이 지난 2019년 마늘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남해마늘을 미국, 호주로 수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마늘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자 우수 조직에도 선정되어 기반육성과 수출활성화에 공헌했다.  

아울러 윤 대표는 남해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과 정부양곡 도정공장 대표를 겸임하면서 나라미 품질향상을 위해 가공시설을 개선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정부양곡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남해군 쌀의 브랜드화 및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보물섬쌀’의 품질 관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