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화)는 지난달 29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4000만 원 상당의 남해사랑 나눔물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

이윤화 지부장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제막식 참석에 이어 며칠 전 축산물꾸러미 기탁, 그리고 오늘 기탁식까지 올해 유독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기부로 남해군민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다른 농협지부 보다 남해군지부에서 1000만 원을 더 기부해 주시는걸로 알고 있다”며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남해군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4000만 원 중 30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1000만 원은 월동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NH농협 남해군지부가 기부 한 500만원 상당의 ‘우리 축산물가공품 꾸러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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