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상초동문회(회장 이승재)는 지난 3일 이수역 부근 ‘명성왕족발’에서 임원진 모임을 갖고 재경서면향우회 차기회장으로 (주)디아이그룹 회장인 박남근 향우를 추대했다. 이날 장동규 상임고문과 박명근 고문,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이승재 회장, 장영사 부회장, 윤갑상 사무국장, 박남근 향우 등 13명이 참석했다

차기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남근 ㈜디아이그룹 회장
차기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남근 ㈜디아이그룹 회장

이날 임원회의는 윤갑상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승재 회장은 “새해 남상초동문회 첫 임원진 모임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갑진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국종 군향우회장은 “남상학구에서 서면향우회 회장을 맡을 차례라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해 정말 감사드린다. 면향우회가 활성화되어야 군향우회도 발전하리라 생각된다. 1월 10일 신년하례식이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리니 많이 참석바란다”고 인사했다.

장동규 상임고문은 “서면향우회는 4개 학구가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어 읍면향우회 중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남상학구에서 회장이 나와야 하기에 오늘 모였다. 서면 작장이 고향이고 사업으로 성공한 박남근 ㈜디아이그룹 회장을 박명근 고문과 함께 방문해 고향과 재경서면향우회를 위해 봉사해달라고 권유했다. 많은 설득 끝에 수락을 어렵게 받았다. 박남근 회장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박남근 회장은 “선배님들이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을 맡아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향우회에 참석하지 않아 몇 번이나 망설였다. 장동규 상임고문과 박명근 고문의 간절한 부탁에 수락했다. 앞으로 재경서면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선후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사무국장에는 윤성배 변호사를 선임했다. 윤성배 변호사는 “재경서면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헌신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토의에서는 5월에 군향우회 체육대회가 예정되어있기에 남상초 행사는 가을쯤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임원진들은 3월 15일 재경서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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