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열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남해 관광의 재도약기를 이끌기 위해 검증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보물섬 남해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적 자원을 간직한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건설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따라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플랜과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新 남해안시대 중심도시로서 지위를 확고히 해야 된다”며 “기존의 관광 남해는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힐링 관광지로 재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날의 경쟁은 승자 독식의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고 모두가 승리하는 ‘윈윈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만큼 남해안 인접 지자체와의 협조와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박정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민의와 요구를 수렴해서 국회에 제대로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된다”면서 소신을 밝혔다.

계속해서 박 예비후보는 “저 ‘코끼리’ 박정열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했던 경제인이자, 지역민을 대변한 대의기관인 경남도의회에서 8년간 의정생활을 한 지역정치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임명한 것을 보더라도 공공정책 전문가로서 자질도 중앙정부의 인정을 받은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신 남해 군민들께서는 ‘정열의 남해시대’를 견인해 푸른 꿈과 희망이 가득한 ‘보물섬 남해’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해저터널, 내륙철도 연계 등 현안이 산적한 남해군의 발전과 新 남해안시대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서 저의 모든 역량을 바쳐 남해군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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