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장영자 의회운영위원장과 박종식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해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의회에 따르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이근)에서 지난 한 해 의정활동에 우수한 의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에 장영자, 박종식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영자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의사일정 조정과 의회관련 조례 규칙 심사, 의회사무과 운영 등 의회운영 전반을 관장하며 지난 한 해 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 박종식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심사, 공유재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진행 등의 안건들을 빈틈없이 처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의정봉사상은 지난 12월 19일 제272회 남해군의회 제3차 정례회가 끝난 직후 임태식 의장이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전수했으며,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본회의 방청을 위해 찾은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장영자 의원은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 간 상호협조와 화합하여 항상 군민들의 입장에서 연구하는 자세로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합리적인 의회 운영 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식 의원은 “의원의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현장에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