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코로나19와 유통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시장활성화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0여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내 점포매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남해신협이 남해전통시장 내 메인거리 소상공인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남해신협의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은 신협의 주된 조합원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와 친밀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송홍주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남해신협과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남해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일 남해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남해신협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개선 등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셔서 상인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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