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한 건국대가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06 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건국대학교가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건국대는 전반에 조동건 선수가 두 골을 넣어, 맹추격을 해 오는 인천대의 후반 선전에도 한 골만을 허용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건국대의 김 철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과 고생한 보람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며 “경기 내내 응원을 아끼지 않은 건국대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16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에서 59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승 건국대 ▲준우승 인천대 ▲최우수선수상 오창식(건국대) ▲최우수지도자상 김 철(건국대 감독), 류영록(건국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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