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건국대는 전반에 조동건 선수가 두 골을 넣어, 맹추격을 해 오는 인천대의 후반 선전에도 한 골만을 허용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건국대의 김 철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과 고생한 보람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며 “경기 내내 응원을 아끼지 않은 건국대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16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에서 59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승 건국대 ▲준우승 인천대 ▲최우수선수상 오창식(건국대) ▲최우수지도자상 김 철(건국대 감독), 류영록(건국대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