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숙환으로 별세한 연암 이철기 전 교령의 영결식이 천도교 총부장으로 봉행됐다. 천도교 중앙총부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했고, 장의위원장은 주용덕 종무원장이 맡았다.

영결식은 지난 20일 오후 9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됐다. 영결식 후 이철기 전 교령의 유해는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에서 화장됐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정명녀), 아들(이정구, 이정대, 이정희), 며느리(김성현, 박우숙, 박지은), 딸(이순임, 이가비), 사위(김도형, 차성조) 등이 있다.

고(故) 이철기 전 교령은 남해군 고현면 오곡리 출신으로 고현중학교/마산동중학교 교사, 설천중학교 교감, 문교부 장학실 교육연구사 등의 사회경력이 있으며, 천도교에서는 한강교구 설립추진위원장, 한강교구장, 남정포 선도사, 교육자회장, 연원회부의장, 도정, 교령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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