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회의소 제55주년 창립기념식 및 전역식/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 유자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제55대 탁동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강우석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본격적인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남해청년회의소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전역식이 진행됐다. 

이날 강우석 상임부회장이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특별표창’을 받았으며 직전 감사 신동헌·이준우 회우가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특별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조민영 회우가 우수신입회원 특별표창을, 박현수 회우가 최우수분과 특별표창을 받았다. 계속해서 전 사무국장 김동근 회우가 국회의원 특별표창을, 전 내무부회장 김성인 회우가 남해군수 특별표창을 받았으며 전 외무부회장 김준호 회우가 남해군의회의장상을, 제50대 박석만 회장이 10년재적기념패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제48대 신동월 역대회장이 전역증서와 전역패·금뱃지를 전달받았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우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모로 부족하지만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청년들이 참여정신으로 화합하고 역량을 갖춘다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유능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 영입함으로서 남해청년회의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탁동화 회장은 “오늘의 남해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특우회 회장님을 비롯한 특우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이 쌓아올린 금자탑에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열심히 지내온 한해였다. 다음을 이끌어 가실 강우석 회장과 임원진 및 감사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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