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전 군향우회장 감사장과 금배지 수여
박경호 전 군향우회장 감사장과 금배지 수여
유광사 전 군향우회장 감사장과 금배지 수여
유광사 전 군향우회장 감사장과 금배지 수여

재경읍·면향우회 전직 회장단 모임인 향명회(회장 장동규)가 지난 12일 마포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4분기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장동규 회장과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박경호, 구덕순 전임 군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봉규 상임부회장 사회로 시작됐다. 장동규 회장은 “지난 9월 워크샵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반갑다”고 인사한 후 “회장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향명회가 더욱 발전하고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군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한 회원들에게 금배지를 수여했다. 지난 모임에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전임 군향우회 회장에게 금배지를 전달하자고 의결한 바 있다. 구덕순 전임회장에게는 지난 6월 전달했고, 이날 박경호 회장과 유광사 회장에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유광사 회장이 불참해 박경호 회장에게만 수여식을 가졌다. 

향명회는 전통적으로 향명회 회장직을 수행한 회원에게 남해군 마크를 도안한 금배지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금배지를 받은 박경호 군향우회 상임고문은 “다른 어떤 배지보다 고향 마크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항상 착용하고 고향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명회는 회칙수정을 논의하고 회원자격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결정은 다음 정기총회까지 최종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3월 정기총회에서는 현 감사인 구덕순 감사가 자동으로 회장으로 취임하고, 정규병 전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을 감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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