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동구남해향우회(회장 박홍근)는 지난 14일 굽은다리역 부근 청정수산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전임회장, 김천일, 이윤원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 고문, 최대영 강동영남향우회 수석부회장, 김분희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홍근 회장은 “오늘 박동근 동네 동생이 참석해 반갑다. 세월이 참 빠르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용의 기운을 받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정해주 고문은 “박홍근 회장은 회장직을 두 번씩이나 맡아 강동회를 이끌고 있으니 큰 박수를 보내자. 강동회 회원들을 만나면 항상 반갑고 기쁘다”며 건배제의 했다.

최대영 강동영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강동구에서 유일하게 모임을 갖는 것은 남해향우들 뿐이다. 오는 28일(목) 오후 6시 영남향우회 송년회를 하는데 장소 때문에 초대가 어려울 것 같으니 내년에는 꼭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분희 사무국장은 “갑진년에는 고향 선후배들이 더 많이 참석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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