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창선중 29회, 30회 동창회 연합송년모임이 지난 16일 당산역 배영만 당진 아구동태탕(대표 곽순미) 식당에서 열렸다.
박중림 30기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재경창선중고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선임되어야 하기에 29기 선배님들을 초대했다”며 “30기 회원들과 의논한 결과 30기 정옥필 친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재경창선중 30기 차기회장으로 오세봉 친구를 추대했으니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재경창선중고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정옥필 회원은 “어깨가 무겁지만 선배들께서 잘 이끌어 온 동창회를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발로 뛰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창선중 30기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오세봉 부회장은 “30기가 단합되어 열심히 노력하여 재경창선중고동창회를 활성화시키도록 노력을 하겠다. 친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주 모임도 갖고 부산, 창원, 남해 친구들과도 유대관계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재경창선중 29기 박경철 회장은 “29기와 30기가 만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 자리에 후배들과 같이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종종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선임된 정옥필 재경창선중고 수석부회장과 재경창선중 30기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오세봉 회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재경창선중고동창회 박상묵 회장은 “그동안 부산이나 창원, 남해를 방문했는데 30기 동창회가 활성화되어 부러웠다. 오늘 재경 30기 동창 모임에 참석해 보니 많이 참석해 그에 못지않은 것 같아 기쁘다. 오늘 선임된 두 분을 중심으로 재경 30기가 똘똘 뭉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차로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흘러간 옛노래로 서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