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재관 선수,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 고현초 유창은 학생, 정윤형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총무팀장
왼쪽부터 고재관 선수,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 고현초 유창은 학생, 정윤형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총무팀장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장홍이 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군내 4명의 군민이 최근 장애인체육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지난 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군민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수상자 및 가족, 장애인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남해군 애인연합회 장홍이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등 남해군의 장애인복지와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정윤형 총무팀장은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했음은 물론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장애인체육회에서 근무하는 고재관 선수는 제42~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뇌성축구 종목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해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고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창은 학생은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 100m,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체육장학금’을 받았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인 장충남 군수는 “올 한해 동안 남해군의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신 네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군 장애인체육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행정에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