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산농협(조합장 최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남해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 나눔’ 행사를 열었다. 

나눔축산운동경남지부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약 80명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흑염소 불고기와 함께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복지 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남해축산농협 최종열 조합장은 “연말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남해축산농협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통한 관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결성됐으며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과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봉사와 후원활동, 재능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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