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유포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어촌관광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는 어촌발전에 기여한 어촌 주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음식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된 남해 유포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유포 어촌체험 휴양마을 관계자는 “유포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과 마을 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전 부문에서 우수한 마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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