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3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남해농협은 농협 임직원 등 농협 관계자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과 대학생 본인 등이 참여한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대학생 자녀 2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장학사업은 남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부터는 중학교 입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가급적 더 많은 장학 혜택이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확대해 나가겠다. 농협 활동에 대해 조합원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남해농협은 지난 2022년에는 전체 72명의 학생들에게 총 62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70명의 조합원 자녀와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총 5180만 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살리기 사업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새남해농협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입학생에 더해 중학교 입학생에게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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