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남(왼쪽) 취임회장과 유봉재(오른쪽) 이임회장
최수남(왼쪽) 취임회장과 유봉재(오른쪽) 이임회장

남해 출신 62년생들의 모임인 재경범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금천구 독산동 런던바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경규 사무국장 진행으로 유봉재 회장이 이임하고, 최수남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그동안 묻어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1부 이·취임식 행사가 끝나고 2부 화합의 한마당 행사는 강계표 회원의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숨겨둔 노래솜씨와 장기를 뽐내며 행사장은 웃음바다 자체였다. 

행사는 밤 11시께 마무리되었고, 참석자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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