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금)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문성욱 작가의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문성욱 작가의 앵강만 시집 시 20편, 시화 10편, 설천의 풍경 사진 10점, 나무판 5점 외 다수 작품이 전시된다. 

문성욱 작가는 남해군 출신으로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했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 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7월 준공된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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