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2일 마늘연구소에서 ‘원스톱 관광플랫폼’ 가맹점주를 비롯한 관내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은 관광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실시간 예약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해 7월 사업설명회와 가맹점 모집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특히, 공적 관광플랫폼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해군 행정은 홍보 및 온라인 수수료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민간 업체는 쾌적한 시설 유지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남해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관내 사업체들이 우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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