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교장 조용순) 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난달 28일 직접 수확한 쌀 20kg로 만든 떡국떡 20봉지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남해 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에서 추진한 ‘다랑논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내기, 우렁이 살포 등의 활동을 했다. 

정성스럽게 수확한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선행을 베풀게 되었다.

조용순 상주중학교 교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정성 들여 가꾼 결실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만 상주면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떡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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