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오사카에서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직무연수에는 항공운항과 김주희 학과장 외 항공운항과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4일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로 출국, 일본 항공·관광업체 2곳을 방문해 관계자 특강과 실습에 참가하고, 오사카 마이돔에서 개최된 잡페어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은 △카츠다 요시노부 STA 트래블 오사카 영업소장 특강 △일본 항공 예약시스템 실습 △간사이 지역 기업체 구인구직 특강 △산업체 구인구직 잡페어 항공업체 방문 자료 수집 △에어릿지 항공학교 산업체 인사 특강 △항공사 인터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항공운항과 학생들을 위한 국제선 출입국 수속 실무실습 및 해외 취업 현황 파악 등을 목표로 진행된 만큼 3박4일 동안 여객 지상 핸들링 서비스, 수속 카운터 업무, 여행서류 업무, 특수항공고객 관리, 항공여정 관리, 수하물 정리 등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일본 에어릿지 항공학교 우메자와 히데노리 대표 특강, 긴키대학 후루사와 마사유키 교수 특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올해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과정은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추진한 현장적합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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