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2일 해양초 강당에서 열렸다
경상대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2일 해양초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동문들은 명랑운동회와 배구 등 행사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동문들은 명랑운동회와 배구 등 행사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상대 출신 군내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잔치’ 행사가 지난 2일 경상대 총동창회 남해동문회(회장 안동규) 주최로 해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등 내빈들과 경상대 총동창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한마당 잔치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 기념식은 개회선언, 안동규 남해동문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선후배 인사, 대학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께 점심을 나눠 먹은 후 공굴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배구 등 체육활동으로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동규 남해동문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그간 자주 뵙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동문들과 동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경상대학은 ‘진리와 개척의 요람’으로서 개척정신을 갖고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선도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바라며 오늘 동문 선후배들의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참석했다가 일찍 자리를 떠난 장충남 군수는 “경상대 출신 동문들이 군내 관계나 경제계, 사회단체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포진해 활동 중인 것으로 안다”며 “경상대 동문들의 오늘 행사를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남해군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합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동문회는 지난 2022년 5월 당시 개척회, 경양회, 법남회, 남경회, 농경사회 등 4개 동문회를 통합해 창립된 동문회로서 매년 체육대회와 산행 등을 번갈아 진행하면서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무료법률상담 등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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