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남해경찰서와 협력해 지난달 24일 군청 광장에서 ‘119 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와 올바른 절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119 절주’는 ‘1가지 종류의 술로, 1차만, 밤 9시까지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원인과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QR코드 절주 테스트 △음주 고글 체험 △음주운전 근절서약서 작성 △이동식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남해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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