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14일 남해군 LPG공급관리소와 곡내마을에서 ‘LPG 배관망 가스사고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LPG 배관망 가스사고 긴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차량 추돌로 인한 입상관 파손 및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①사고발생 초동조치 ②긴급상황분석, ③사고시설 긴급복구, ④안전점검, ⑤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보물섬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협동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주기적인 비상 대응훈련을 통해 가스사고 대처능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스 안전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에 시행한 ’2023년 LPG배관망 가스사고 긴급대응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여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더욱 견고한 LPG배관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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