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제품 ‘멸치땡그랑’
건강한 신제품 ‘멸치땡그랑’
입맛 도는 신제품 ‘멸치바’
입맛 도는 신제품 ‘멸치바’
짭쪼름한 고등어의 맛과 영양담은 신제품 ‘고등어 고로케’
짭쪼름한 고등어의 맛과 영양담은 신제품 ‘고등어 고로케’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철범, 이하 남해군수협)이 최근 남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해 남녀노소 아무나 먹기 좋고 즐기기 쉬운 수산물 가공 신상품 3종을 출시해 눈길이 모아진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멸치땡그랑 ▲멸치바 ▲고등어 고로케이다. 

세계적인 최첨단 냉동 CAS시스템을 탑재한 남해군수협이 천혜의 최고 품질을 보유하는 남해군 수산물을 싱싱하게 생산·공급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신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유통 시장 개척과 장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싱싱한 남해산 수산물 가공

남녀노소 아무나 편리하게 드실 수 있어 

남해군수협은 지난 3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자체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군수협만의 독자적인 브랜드인 ‘漁올담’(수산자원을 올바르게 담는 모습이라는 뜻)을 상표로 내세워 남해지역 수산물인 싱싱한 멸치와 고등어를 활용·가공한 ‘멸치땡그랑’ ‘멸치바’ ‘고등어 고로케’ 상품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신상품 멸치바와 멸치땡그랑은 칼슘이 풍부해 건강에 필수적인 것이 멸치이지만 멸치를 먹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물고기 모양의 멸치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아이들이 즐겨 먹는 핫바나 동그랑땡 모양으로 가공해 아이들의 입맛과 뼈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수산제품이다. ‘나는 칼슘의 왕 멸치!’라는 카피로 어린이들과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또 오메가3·DHA 등 영양이 풍부한 고등어를 재료로 가공한 신제품인 ‘고등어 푸릇고로케’는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의 신선함과 영양성분을 꽉 차게 담아 고소하게 고로케로 가공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영양과 함께 맛과 풍미도 갖추고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고른 영양 섭취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 모두에게 유익한 수산가공품이 아닌가 한다.      

김철범 조합장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 남해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다양한 수산식품의 종류와 우수성을 홍보해 널리 알리고 자칫 수산물에 대해 변화된 입맛으로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풍부한 바다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학교 급식, 군납,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누구나 접하기 쉬운 상품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다. 신제품과 더불어 앞으로도 남해의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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