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내빈들이 시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한 내빈들이 시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공을 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공을 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남해군농협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남해군 농협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게이트볼대회에는 장행복 의원, 하복만 의원, 정현옥 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이윤화 농협 남해군지부장,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박세봉 창선농협 조합장 및 남해군 게이트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박대영 조합장 대회사, 백경택 남해군게이트볼협회장 환영사, 내빈축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내빈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 및 삶의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선수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날 대회결과는 24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우승 ‘고현1팀’, ▲준우승 ‘중현1팀’, ▲공동3위 ‘설천6팀, 남해읍1팀’, ▲장려 ‘이동팀, 설천2팀, 도마2팀, 서면2팀’이 각각 차지하였다.

박대영 남해군농협운영협의회장은 대회사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가운 마음”이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남해군 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정을 나누는 잔칫날이다. 모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속의 짐을 털어버리시고 마음껏 즐기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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